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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력 개선 위한 리프팅 시술도 ‘과유불급’
작성자 라미체 작성일 2023-01-17 조회 179


[메디컬투데이=정현민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가 되면 부모님, 가족, 친척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오랜만의 긴 연휴를 이용해 그동안 미뤄왔던 관리를 하는 이들도 많아진다. 특히 1월의 경우, 실내외 온도차의 영향으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처짐이 생기고 주름이 도드라져 보여 더더욱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피부 탄력과 함께 주름도 개선되는 리프팅 시술이 고려되고 있는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에는 울쎄라, 써마지 등이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층에 집속하는 레이저 리프팅이다. 피부 노화 상태에 맞게 진피층, 피하지방층, SMAS(근막층)까지 에너지를 도달시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며 피부 리프팅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볼, 광대, 팔자주름 등 다양한 부위 개선뿐 아니라 피부 두께, 깊이 등에 따라 에너지 조절, 샷 수 분할, 방향 조정을 하여 보다 정확한 고민 부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한 리프팅 레이저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며, 피부 타이트닝 및 잔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가와 같이 굴곡이 많고 피부가 얇은 부위에도 그에 맞는 팁을 사용해 디테일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샷 수를 조절해 진행이 가능하며 고주파 에너지가 침투되는 동안 쿨링 기능으로 통증을 줄여주어 통증에 예민한 이들도 적은 부담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울쎄라, 써마지 같은 레이저 리프팅은 시술 후에 곧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적은 부담감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한 샷수나 개개인 피부에 맞지 않는 에너지로 진행 시,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보다 높은 효과를 위해서는 레이저 장비 및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인지 체크한 후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현민 기자(august@mdtoday.co.kr)

기사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4670759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