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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의 시기는 봄? 여름? 계절의 특성을 고려해야 [주종호 원장 칼럼]
작성자 라○○ 작성일 2021-04-02 조회 499

▲ 사진 제공=클럽미즈라미체의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추운 겨울철에서 따뜻한 봄에 접어드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패션 및 미용적인 부분에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환절기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벼워진 옷차림에 선호하는 컬러 역시 밝은 톤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추운 겨울철에 비해 커버하지 못한 피부 트러블이나 정리되지 못한 체모 등이 도드라져 보이기 쉬워 봄을 맞이해 제모나 왁싱 등의 피부관리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가 및 바캉스 계절인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제모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털의 순환기와 제모 후 관리과정 등을 생각한다면 지금과 같은 봄철에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적기일 수 있다. 또한 봄철은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의 양 및 땀과 피지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제모 시술을 진행하기에 효율적이며, 적은 횟수지만 일정 주기로 시행해야 하는 만큼 그 주기를 고려해 미리 제모를 시작한다면 여름철 피부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제모는 면도기나 크림, 왁싱 제품을 구입해 진행하는 셀프 제모와 레이저 제모로 나뉘는데, 셀프 제모는 위생적인 면이나 지속 기간 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개인에 따라 통증이나 모낭염, 색소침착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달리 레이저 제모는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간편한 관리와 긴 지속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사용해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는 원리이다. 단, 레이저 제모 병원을 고려할 시엔 본인 모낭에 적합한 파장대의 장비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양한 깊이와 색소에 적용 가능한 넓은 파장대의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또한 과거 제모라 하면 겨드랑이나 인중, 종아리 등 필수적이고 한정적인 부위만을 주로 했지만 최근에는 헤어라인이나 손등, 비키니 라인 등 다양한 부위에 걸쳐 제모를 고려하는 이들도 많아졌으며, 이중 헤어라인이나 비키니 라인 등의 경우 기술력과 함께 디자인적인 요소가 필요할 수 있어 이를 참고하여 받는 것이 좋다.


엘리트MPX는 듀얼 파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알렉산드라이트 파장(755nm)은 모낭을 공격하고, 롱펄스 앤디야그 파장(1064nm)은 모낭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자극해 효과적인 제모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굵은 털과 잔털 완화에 도움을 주고, 강한 파괴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쿨링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통증 감소를 도와준다.


다양한 파장을 이용하여 다양한 병변에 적용할 수 있는 엑셀브이 역시 제모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데,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부위의 제모를 도와준다. 높은 멜라닌 흡수율로 피부 톤 개선 효과도 예상해 보실 수 있으며, 안정성을 입증받은 복합 피부 개선 장비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여러 장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병원에서 진행하는 레이저 제모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 및 털이 자란 부위별 특성, 털이 자라는 속도와 그 분포에 따라 시술의 강도를 조절해야 하며 반응을 살펴봐야 하는 섬세한 시술인 만큼 병원의 선택이 중요할 수 있다.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만나 충분한 상담 및 시술 장비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술 후 사후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


주종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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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