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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했다가 후회막심…문신제거, 어떻게 해야 할까
작성자 라○○ 작성일 2020-06-19 조회 578






직장인 K씨(여, 27)는 여름이 다가오자 남들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로 움직임이 줄어들다 보니 살도 찐 데다, 20대 초반에 성인이 되자마자 팔과 쇄골에 새겨 넣은 문신도 지워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엔 예쁘다고 생각했던 문신은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해서든 지우고 싶은 피부 문제가 됐다.

 

이달 초부터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K씨와 같이 문신제거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타투가 인플루언서들을 시작으로 크게 유행을 타면서 섣부른 판단으로 몸에 문신을 새겼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것. 이에 피부과 문신제거 레이저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문신제거는 색소가 들어간 피부의 깊이나 컬러, 타입 등에 맞춰 효과적인 레이저로 진행해야 한다. 때문에 타투제거 레이저는 루비레이저나 아꼴레이드, 레블라이트 등으로 불리는 다양한 종류가 나와 있다. 그중에서도 사이노슈어 사의 피코슈어 레이저는 기존 문신제거 기기들에 비해 더 다양한 색상에 적용이 가능하고, 그간 지우기 어려웠던 문신 제거에 더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755 파장으로 균일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여 주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며 문신잉크 및 멜라닌 색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다. 피코 세컨드의 속도로, 기존 나노 세컨드 단위보다 더 빠르게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문신제거 레이저 치료 횟수를 크게 단축시켰다.


클럽미즈9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피코슈어 레이저는 755파장으로 기존에 어려웠던 다양한 문신색소도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다”라며, “이 레이저는 문신제거 외에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 치료에 주로 적용되며, 피부 상태나 색소침착 등에 따라서는 루비레이저, 레블라이트, 아꼴레이드 레이저로 교차 치료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확실한 문신제거 및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보유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색소 치료 후 나타나는 과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이며, 문신 색소나 깊이, 염료의 종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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